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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여자 역무원분
저번엔 원흥에서
카드 찍고 문이 열려서
타고 왔는데 등록되지 않는 카드래서 호출버튼 눌렀더니
씩씩 거리면서 오셔서는
다짜고짜 무임승차냐고 화내시더니
이번엔 카드에 잔액이 없어서 차액을 다른 카드로 결제해 줄 수 있느냐 물으니 한숨 크게 쉬고 그냥 가세요; 하시네요
덕분에 다시 탈 때 2배 가격내고
하루 종일 기분 잡쳤고요
다른 역 가면 역무원 분들이 카드기 갖고 오셔서 차액 결제 해주고 처리해 주시던데
여기는 일하기 귀찮으신 건지 어려보여서
만만하게 보는 건지
한 번도 아니고
벌써 두 번짼데
무서워서 여기로 오겠습니까?
어이없네요 ㅋㅋ
태도 좀 고쳐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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