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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된 시간과 실제 운행 간의 불일치로 인해 정상적으로 탑승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어 민원을 접수합니다.
10월 31일 오전 9시 25분경, 똑타 앱을 통해 예약한 차량의 도착 예정 시간은 9시 48분으로 표시되었습니다.
(*첨부 이미지 참조)
이에 따라 충분한 여유를 두고 정류장으로 이동하였으며, 예정 시각보다 약 7~8분 이상 일찍 안내된 정류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전 9시 40분경, 안내된 정류장 건너편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대기하던 중 예정 시간보다 약 8분 빠르게 차량이 도착 후 곧바로 출발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였습니다. 안내된 시간보다 약 5분 이상 앞서 정류장에 도달 가능했음에도 차량의 조기 출발로 탑승하지 못한 점은 매우 유감스러우며 불쾌했습니다.
이와 유사한 경험은 처음이 아닙니다. 기존에도 고객센터에 불만을 접수했으나 같은 일이 거듭 반복되고 있기에
형식적인 응대에 그치고 실질적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되어, 이번에는 경기교통공사에 직접 민원을 제기합니다.
공공기관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민 이동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서비스인 만큼, 앱 안내와 실제 운행 간의 오차는 단순 편의 문제가 아니라 서비스의 신뢰성과 세금의 효용성에 직결되는 사안입니다. 이용자가 공식 앱의 정보를 신뢰하고 행동했음에도 정상 이용이 불가한 상황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
교통불편지역을 ‘교통불쾌지역’으로 방치하지 말아주십시오.
다음과 같이 요청 사항을 드립니다.
1. 조기 출발 발생 경위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재발 방지 대책 제시
2. 조기 도착 시에도 안내된 시간까지 탑승 약속(도착·출발 시각 준수)을 지키도록 운전원 및 운영 인력에 대한 교육·관리 강화
이번 건이 단순 오류로 종결되지 않도록, 향후 유사 사례 예방을 위해 시스템 및 운영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요청드립니다.
첨부: 앱 화면 캡처(도착 예정 시각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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