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7세 청소년입니다.
얼마전에 청소년 교통비 환급 신청을 했고요. 그전에도 24년 4분기 지원금 환급 받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당연히 계좌로 다시 돈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등록하고 잘 타고 다녔는데 갑자기 경기도 카톡에 경기지역화폐로 환급을 해준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하머니를 잘 쓰지도 않고 버스 탈때 찍지도 못하는데 왜 하머니에 충전해주시는지 당최 이해가 안가서 민원 넣습니다. 솔직히 너무 하지 않나요? 청소년이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버스비가 청소년이라고 해도 경기순환버스 차면 왕복 4000원이 깨져요. 돈이 없으면 대중교통 이용을 하지 말라는 얘기로밖에 이해를 못할 것 같네요. 그리고 하머니를 소유하지 않은 사람은 결국 청소년이라고 해도 환급받지 못하게 되는데 이러면 굳이 이름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이런식이 아니라 하머니를 소유하신 특정 청소년 교통비 지원이라고 바꿔야할듯 합니다.
정책을 바꾸실땐 제발 실제로 이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바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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